coco1214 2018. 3. 21. 00:47
728x90
반응형

"Why you pay so much for your Nissan? Because It's GT-R!"
"왜 네가 네 닛산에 돈을 그렇게 많이 쓰냐고? 왜냐면 이건 GT-R이니까!"
Lil Uzi Vert, Quavo, & Travis Scott – Go Off

"나는 죽을 때까지 GT-R이다!!"
이니셜D 호시노 코조


일본산 슈퍼카 3대장 중 하나[1]

재팬 고질라

일본의 닛산에서 2007년에 출시한 슈퍼카이자 젊은층들의 로망. 2002년에 단종된 스카이라인 GT-R의 후속 모델이다.

제원상 성능은 엄청나지만, 밸류 자체는 닛산에서 경쟁 차량이라고 지적한 포르쉐 911에 비해 압도적으로 떨어졌었다. 가격 차이를 고려 한다 해도[2] 인테리어의 질이 태생이 고급 스포츠카 브랜드인 포르쉐와 중저가 차량을 주로 생산하던 닛산은 비교 불가 수준이였고[3], 비슷한 세그먼트인 벤츠 CLS63 AMG, BMW M6, 아우디 RS7과 같은 차종네임밸류보다 아득히 아래였다.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면, 이 밸류라는 지표를 가장 잘 알기 쉬운 방법이 있다. 차를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포르쉐 911과 닛산 GT-R을 두고 비교시켜 보자. 단적인 가치 차이를 느껴 볼 수 있을 것이다. 고급스러움이라곤 눈씻고 찾아봐도 없는 플라스틱으로 떡칠 되어있던 내부에, 고급차 브랜드도 아닌 닛산이란 브랜드를 달고 판매 중이며, 심지어 같은 닛산 계열의 고급차 브랜드인 인피니티와 비교해도 가격은 2배인데 인테리어는 비슷하거나 더 후졌었다. 특히 성의없는 계기판과 센터페시아 디자인은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수준이었다.[4][5]

다만 이러한 내부 인테리어적인 요소는 해를 지날수록 나아졌다. GT-R의 첫 몇년간의 디자인은, 위에서 설명한듯 정말로 조악한 수준이였지만, 이제는 최소한 1억 중반대에서 2억대의 스포츠카라는 걸 이야기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요구 조건은 어느 정도 갖췄다고 할 수 있으며, 특히 상위 트림인 니스모 에디션들의 경우에는 제법 괜찮아졌다는 평을 할 수 있을 정도다. 그리고 2017 GT-R을 통해 동급 경쟁차종들과 대등하게 내부 인테리어 수준이 향상되었다.

일본 내에서 형식명은 출시 당시 CBA-R35였고, 현재는 DBA-R35이다. 이는 이 차가 V35형 스카이라인이 한참 팔리던 도중에 개발되었음을 알려주는 키워드.[6]

수출을 위해 좌핸들 모델도 출시되어 북미 시장에도 출시되었으며, 2009년 7월부터 대한민국에 정식 출시되었다. 가격은 2015년식 기준 세금을 제하고 대당 1억 6530만 원으로, 대한민국에는 연간 35대만 한정 판매된다.

728x90
반응형